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영장과 대대적인 제휴 마케팅을 펼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은 일제히 캐리비언베이 등 전국 수영장 무료 입장권이나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SKT는 8월 10일까지 무선인터넷 정액제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중 벨소리나 통화연결음을 사용하는 고객 300명을 추첨해 캐러비안베이 입장권을 제공하며, 1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나눠준다.
KTF는 8월 중순까지 실시하는 여름 이벤트 ‘굿타임 파티’를 통해 ▦캐리비언베이 등 수영장 무료 입장권(총 2만4,000명) ▦ 베니건스 등 패미리 레스토랑 40% 할인쿠폰(10만명) ▦무료퍼머권(7,000명) 등을 나눠준다.
LGT도 멤버십 고객에게 서울 타워호텔, 교육문화회관, 충남 아산스파비스, 광주 패미리랜드 등 전국 7개 수영장의 입장료를 40~50%를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