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체신비·공룡전 함께 보세요"

대전시 시설공단 월드컵경기장서 전시…실물공룡등 선보여

‘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체의 신비전과 공룡전을 만끽해보세요’ 대전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의수)은 월드컵경기장 활성화 및 시민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체의 신비전&공룡박람회’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설공단은 행사 주최자인 ㈜쥬라기공원에 월드컵경기장 동편 1층 다목적홀(870평)을 오는 8월 19일까지 임대하기로 했다. 이번 ‘인체의 신비전&공룡박람회’는 우리 몸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인체 모형(교육용) 210점과 전시장을 가득채운 중국과학원 소장품인 화석ㆍ운석 등 1,000여점, 움직이는 실물 공룡 10여종을 전시한다. 또 3차원 입체 3D공룡영화를 상영하고 땅바닥이 빙글빙글 도는 착시현상을 경험하게 될 환상의 블랙홀 체험기회도 마련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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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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