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사회공헌 재단 행복나눔재단은 다음달 30일까지 여름방학 중 학교 급식이 중단돼 끼니를 거르는 1,200여 명의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진행한다고23일 밝혔다. 이번 무료급식은 전국의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급식센터를 통해 이뤄지며 이 기간 동안 3만 1,000여 개의 도시락을 결식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각지대 결식아동 급식지원은 SK임직원들의 소액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운영하며 2008년 겨울방학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다. 행복도시락 급식센터에서 준비한 무료도시락을 하루 한차례 결식아동의 가정에 직접 배달해 주거나, 지역아동센터와 미인가 공부방, 복지시설 등에서 배식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