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시아자 심벌마크 변경/CI차원서 기아와 통일

아시아자동차(대표 김영석)는 지금까지 전 차종에 사용해온 독자적인 심벌마크를 버리고 기아그룹의 심벌마크로 대체키로 했다.아시아자동차는 기아그룹과의 기업 이미지 통합차원에서 타원안에 들어있는 현재의 「ASIA」를 기아그룹을 상징하는 「KIA」로 바꿔 오는 15일부터 생산하는 모든 차량에 부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기아그룹 계열사인 동시에 종합 자동차 생산업체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기업 심벌마크를 변경키로 했다」면서 이번 마크 변경을 계기로 고객만족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품질혁신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자동차는 특히 품질개선을 위해 사장 직속으로 「품질혁신국」을 설치, 앞으로 5년안에 품질불량률을 0%로 끌어내리는 등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정비실명제도의 실시와 함께 서비스 부문에서도 일대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자동차는 그러나 이번에 기업 심벌마크만 변경했지 회사명은 아시아자동차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정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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