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김창곤)은 14일부터 열흘간 `개인정보침해 웹사이트 검색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정보침해 웹사이트로 검색될 대상은 회원 가입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면서 사전에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을 고지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
정보통신부와 KISA는 대회를 통해 접수된 웹사이트에 대해서는 추가 사실 확인을 거쳐 시정 요구나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도 내릴 계획이다.
대회 참가는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홈페이지(www.e-privacy.or.kr)에 접수하면 누구나 가능하고 개인 및 단체 각 부문 1등 팀에게는 100만원, 2등 50만원(2개팀), 3등 20만원(4개팀)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