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새 6자 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공조 방안 논의를 위해 13일부터 사흘간 일본을 방문한다.
방일 기간 임 본부장은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 등 일본 정부 당국자들과 만나 6자 회담 재개와 관련한 한일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 취임 이후 첫 일본 방문인 만큼 일본 정부와 의회, 학계 관계자들과 상견례 형식의 신임 인사를 할 계획이다.
임 본부장은 이달 안으로 러시아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