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리포트에서 “LS는 올해 자회사인 LS전선의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LS니코동제련의 사업환경이 우호적이어서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며 “현재 LS의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됐으며 상승여력이 40.7%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LS전선은 올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전망이다. 김준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LS전선이 제주-진도 해저전력케이블 공사와 관련 손실을 입어 LS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며 “LS전선은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63.4% 늘어난 2,300억원으로 예상돼 실적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S니코동제련 역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된다. 김 연구원은 “LS니코동제련의 제련수수료 수익이 약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LS니코동제련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1% 늘어난 3,100억원 가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