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곳에 따라 천둥·번개동반 호우서울·경기, 충남지역에 20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1일까지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 및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최고 200㎜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낮12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서울 65.1㎜를 비롯해 보령 103㎜, 천안 97㎜, 춘천 85.5㎜, 서산 81㎜, 목포 74.5㎜, 수원 70.3㎜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21일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계속해서 비가 오고 오늘 오후부터 호우특보지역이 동쪽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별로 앞으로 40∼60㎜, 많은 곳은 100㎜이상의 비가 더 내려 최고 20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석영기자SY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8/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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