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광장] 환갑의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이종렬씨

『하늘을 날면서 행복을 느낍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환갑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과 어울려 하늘을 날며 노익장을 맘껏 과시하는 스카이다이버가 있어 화제다. 지난 17일 개막된 99 청주국제항공엑스포에서 특전사 대원 및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 회원들과 함께 하루 두차례씩 멋진 스카이다이빙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이종렬(李種洌·61·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신동아타워아파트 1303호·사진)씨. 지난 69년 공군 중사 시절 익힌 스카이다이빙의 매력에 끌려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스카이다이빙을 즐기고 있는 그는 이번 엑스포에서도 낙하산 6개가 다이아몬드 대형을 이루며 내려오는 기술 등 고난도 낙하법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하면 할수록 매력을 느끼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레포츠』라고 스카이다이빙을 예찬하는 李씨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면서 젊은이들과 호흡을 맞추다 보면 덩달아 마음이 젊어진다』고 자랑했다. /청주=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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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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