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4일 영·호남의 과일 주산지인 경북 영주의 사과와 전남 나주의 배를 묶은 ‘홍동백서 설 선물세트’를 내놨다.이 세트는 이마트가 경북 영주시와 전남 나주시와 함께 6개월에 걸쳐 공동 개발한 것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지역발전위원회 ‘영호남 기쁨 창조사업’의 첫 결실이다.‘홍동백서’브랜드는 명절 차례상을 사과 등 붉은 과일은 동쪽, 배 등 흰 과일은 서쪽에 차리는 예법을 딴 것으로 영·호남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화합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준비물량은 모두 1만세트로 가격은 세트당 7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