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7일부터 1박 2일간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문화ㆍ감성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인 및 화백, 음악인, 영화인 등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시와 음악, 영화, 건축 등 문화ㆍ감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기업 및 제품 이미지에 접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발 행사는 그림과 예술 그리고 경영 ▦시어로 표현되는 제품 및 서비스 ▦중기제품 감성 찾아주기 등 8개의 강연과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우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디자인과 포장, 제품설명능력이 부족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중소기업 CEO들도 시대변화에 맞춰 감성경영에 나서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에 몸담고 있는 CEO와 임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