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테크(대표 김상협)는 건전지가 필요없는 손전등 ‘에버라스팅 후레쉬 라이트’를 개발, 스미토모(住友)상사를 통해 일본 등에 수출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손전등에 달린 충전용 손잡이를 돌리면 특허를 받은 소형 ‘발전기 모듈’에서 랜턴의 액정발광소자(LED) 전구를 밝혀줄 전기가 생산된다. 생산된 전기는 콘덴서에도 저장된다. 충전용 손잡이를 90~120회(1분 안팎) 돌려주면 5~10분 동안 쓸 수 있다.
LED 전구 2개ㆍ4개 짜리 제품이 나와 있다. 4개 짜리 제품은 자동차 시거잭에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5만 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가 170g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하다. 호텔ㆍ병원ㆍ지하철ㆍ가정ㆍ차량에 비상용으로, 등산ㆍ낚시 등을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043)852-7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