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회] 16일부터 옷로비 조사

목요상(睦堯相) 국회 법사위원장은 6일『옷 로비 의혹사건에 대한 법사위 조사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며 『8월20일 이전에 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만큼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 5일간 조사를 진행할 방침임을 밝혔다.睦위원장은 조사대상 문제에 대해 언급, 『강인덕(康仁德) 전 통일장관의 부인 배정숙(裵貞淑)씨, 김태정(金泰政) 전 법무장관 부인 연정희(延貞姬)씨, 최순영(崔淳永) 신동아그룹 회장 부인 이형자(李馨子)씨 등 검찰의 수사 대상자 전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법사위원들의 조사에 앞서 법무부로부터 옷 로비 의혹사건에 대한 현안보고를 들을 예정』이라며 『증인 또는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문제가 된 부분이나 위증은 물론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고발에 대해서도 옷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에게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양정록 기자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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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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