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마련된 이날 야외공연에는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세환씨는 ‘길가에 앉아서’, ‘토요일 밤에’, ‘웨딩케이크’ 등 7080세대들에게 친숙한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이날 공연은 S-OIL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S-OIL은 지난해 6월 입주한 마포 사옥을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 및 전시 등 문화나눔 공간으로 활용해 매월 두 차례씩 무료공연을 열고 있다.
아울러 이날 S-OIL은 공장 소재지인 울산시에 쌀 20kg 2,225포(1억377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S-OIL이 기부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