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우편업무 전산화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담할 사업자로 9일 기아정보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이 사업에는 모두 23억7,5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기아정보시스템 외에 현대정보기술·데이콤에스티가 참여한다. 우편업무 전산화사업은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한 우편물 운송관리와 우체국 배달관리, 고객관리, 전자우편 시스템 향상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이 끝나는 올해말부터는 선진국 수준의 우체국전산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