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건음악회 전국 6곳서 열려

이건산업㈜(대표 이경봉), ㈜이건창호시스템(대표 김영근), ㈜이건리빙(대표 이춘만), ㈜이건인테리어(대표 이춘만) 등 이건계열 4개사가 공동 주관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5회 이건음악회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등 전국 6곳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90년대 모던 재즈의 대표주자로서 전통 스타일을 계승하고 있는 재즈밴드 ‘마커스 로버츠 트리오(Marcus Roberts Trio)’를 초청, ‘왓 어 원더풀 월드’ ‘랩소디 인 블루’ 등 우리들에게 익숙한 재즈 음악과 함께 재즈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의 대표적 지휘자인 금난새씨가 창단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정통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흥겨운 선율도 들려준다. 김영근 이건창호시스템 사장은 “지난 15년 동안 이건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이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 함께 공존해야 한다는 기업정신 때문”이라며 “불황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사회 전반적으로 활기를 잃고 있는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좀더 건강하고 밝은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음악회 기간 동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자선기금 모금 행사도 펼친다. (032)870-8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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