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참보험인 대상] 보험산업 발전 새 좌표 제시

지난 2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제7회 서울경제 참보험인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강우 LIG손해보험 장기 보험 담당 이사, 장순미 삼성화재RC 대표, 김금희 제일화재 설계사, 김정숙 대한생명 설계사, 권병구 삼성생명 퇴직연금연구소장, 이승봉 푸르덴셜생명 설계사, 신소 메리츠화재 차장, 이상용 손해보험협회장, 임종건 서울경제신문 사장, 전광우 금융위원장, 남궁훈 생명보험협회장, 이경주 홍익대 교수.

[서경 참보험인 대상] 보험산업 발전 새 좌표 제시 독창적 상품 개발… 고객감동 영업…영업노하우도 공유 "동료와 목표달성도 함께"기부·자원봉사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헌신적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지난 2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제7회 서울경제 참보험인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강우 LIG손해보험 장기 보험 담당 이사, 장순미 삼성화재RC 대표, 김금희 제일화재 설계사, 김정숙 대한생명 설계사, 권병구 삼성생명 퇴직연금연구소장, 이승봉 푸르덴셜생명 설계사, 신소 메리츠화재 차장, 이상용 손해보험협회장, 임종건 서울경제신문 사장, 전광우 금융위원장, 남궁훈 생명보험협회장, 이경주 홍익대 교수.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보험업계뿐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서울경제 참보험인 대상’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내년부터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이 시행되고 보험ㆍ은행ㆍ증권ㆍ자산운용 등 금융업종간 장벽이 무너져내리는 현실에서 그 어느 때보다 보험업계의 경영여건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서울경제 참보험인 대상을 수상한 7명의 보험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상품을 개발하고,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뛰어난 영업실적을 올린 보험산업의 숨은 일꾼들이다. 참보험인 수상자들이야말로 한국 보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좌표를 제시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영업부문’ 수상자들은 보험뿐 아니라 주식ㆍ채권ㆍ부동산ㆍ세무ㆍ상속 등 종합 재무설계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만능 금융맨’으로 보험영업의 선진화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품개발ㆍ마케팅부문’ 수상자들은 고객의 수요를 정확히 간파해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척한 것은 물론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해 보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영업부문 대상(금융위원장상)의 영예를 안은 이승봉 푸르덴셜생명 설계사는 보험판매의 달인으로 통한다. 지난해 98건의 신계약을 체결해 1억원의 초회보험료 실적을 달성했으며 25회차 유지율도 98%에 달할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 그는 푸르덴셜 국제보험그룹 산하 9개국에서 일하는 베스트 설계사에게 수여하는 ‘기요골든하트 어워드’의 2008년 한국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백만달러원탁회의(MDRT) 자격을 9회 연속 달성해 종신회원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승봉 설계사는 사회봉사 활동에도 헌신적이다. 살롬의 집이라는 지체 장애우를 위한 공동체에 매월 일정액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두란노 아버지 학교에서도 자원봉사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업부문 우수상(생명보험협회장상)을 수상한 김정숙 대한생명 설계사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컨설팅 영업과 고급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550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5억원의 총수입보험료를 기록했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10년 동안 매주 일요일 새벽 대구역에서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정도로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구절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영업부문 우수상(손해보험협회장상)을 수상한 김금희 제일화재 설계사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연도대상 판매왕에 올랐다. 평소 후배와 동료 설계사에게도 자신의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전달해 자신의 목표와 동료사원의 목표를 동시에 이루어내고 있다. 그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고객뿐 아니라 동료 사원들로부터도 가장 많은 존경과 친창을 받는 참보험인이다. 상품개발ㆍ마케팅부문에서 대상(금융위원장상)을 받은 신소 메리츠화재 장기보험전략팀 차장은 최근 도입된 노인장기보험요양제도에 맞춰 업계 최초로 민영 장기요양보험 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보험시장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차장이 개발한 ‘무배당 100세 건강보험0807’은 장기요양 급여부분의 일부 또는 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간병자금의 본인부담비용을 준비할 수 있도록 활동불능시 간병비를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장제비와 추모비용까지 보장한다. 메리츠화재의 100세 건강보험은 민영 노인요양보험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품개발ㆍ마케팅부문 우수상(생명보험협회장상)을 수상한 권병구 삼성생명 퇴직금연구소 상무는 종업원 퇴직보험, 단체정기보험, 기업복지시장을 거쳐 현재 퇴직연금에 이르는 법인보험분야의 산증인으로 꼽힌다. 국내 최초의 퇴직연금 전산시스템을 100억원을 들여 구축해 일본 퇴직연금시스템 전문기관인 NIT로부터 최종 검증을 받아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상품개발ㆍ마케팅부문 우수상(손해보험협회장상)을 받은 이강우 LIG손해보험 장기보험담당 이사는 업계 처음으로 납기완료 시점에 환급금을 지급하고 100세 만기 실손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별상(서울경제 사장상)을 수상한 삼성화재RC는 장기보험 계약 1건당 500원을 적립하는 ‘스마트펀드’를 재원으로 ‘500원의 희망선물’이라는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삼성화재 전체 보험설계사가 참여하는 ‘500원의 희망선물’은 보험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뿌리를 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관련기사 ◀◀◀ ▶ [서경 참보험인 대상] 보험산업 발전 새 좌표 제시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심사평, 이경주 심사위원장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영업부문 대상, 이승봉 푸르덴셜생명 우리Agency LP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상품개발 마케팅부문 대상, 메리츠화재 '100세 건강보험' ▶ [서경 참보험인 대상] 김정숙 대한생명 신화 브랜치 FP ▶ [서경 참보험인 대상] 김금희 제일화재 호남지점 위너스영업소 팀장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이강우 LIG손해보험 이사 ▶ [서경 참보험인 대상] 권병구 삼성생명 퇴직연금연구소장 ▶ [서경 참보험인 대상] 특별상, 삼성화재RC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응모자 이모저모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