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송도국제단지내 생태관 만든다

1억5,000만弗 투입·내년 착공


송도국제업무단지내 1만여평의 부지에 지하2층, 지상 6층규모의 송도생태관이 들어선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사업개발자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와 파트너사인 IDEA는 24일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마련될 송도생태관 컨셉을 발표했다. 송도생태관 건립을 위해 1,542억원(1억5,0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2006년 상반기 착공된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중앙공원 중심에 위치하게 될 송도생태관은 산과 열대우림, 수중환경을 재현해놓게 된다. 특히 관람객은 생태관내 마련된 산 꼭대기에서부터 아래로 이동하며 관람하도록 하는 독특한 전시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2.2㎞ 떨어진 인천월드아쿠아리움과 연결, 해양생물 탐험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존 B. 하인즈 NSC 대표이사는 “송도생태관과 인천 월드아쿠아리움의 2개의 별개시설이 상호보완적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휴양시설 및 교육ㆍ문화시설로써 인천시에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창출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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