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케이피케미칼, 고합과 차별화

CI 매뉴얼확정, 각 사업부서 본격시행지난해 12월 유화부문을 중심으로 고합에서 분리된 ㈜케이피케미칼이 기업이미지통합(CI) 작업을 구체화하는 등 본격적인 고합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1일 케이피케미칼에 따르면 최근 각종 업무활동에 세부지침서로 사용될 CI(기업이미지통합) 매뉴얼을 확정, 각 사업부에 전달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 매뉴얼에 따라 각 사업부는 거래명세서, 현수막, 명함 등에 새로운 CI를 제작ㆍ사용하게 된다. 이 회사는 또 사내외에서 사용되는 회사 이름을 '㈜KP Chemicalㆍ㈜케이피케미칼'로 한정해 사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최근 홈페이지(www.kpchem.co.kr)를 오픈, 울산공장 및 제품 생산공정을 동영상 형태로 소개하고 각종 뉴스와 제품안내 등을 통해 석유화학 전문기업으로 새출범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앞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주를 상대로 한 투자정보 제공과 마케팅도 강화, 오는 3월초 재상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케이피케미칼은 지난달 직급별 워크숍을 실시, 2002년 경영계획 및 향후 지표를 마련하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빠른 적응과 혁신 의지를 다짐했다. 강동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