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감 대용 본인서명확인서 2일부터 인터넷서도 발급

8월부터 인감증명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본인서명확인서를 인터넷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행정부는 8월2일부터 통합전자민원창구인 '민원24(www.minwon.go.kr)'를 통해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의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고 31일 발표했다.

관련기사



인터넷으로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 받으려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전자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시스템 이용승인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민원24에 접속해 공인인증서와 전자서명을 이용해 확인서를 작성, 발급 받아 제출할 수 있다.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먼저 중앙부처와 시도, 시ㆍ군ㆍ구 본청에서 먼저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과 공공기관ㆍ국회ㆍ법원ㆍ헌법재판소ㆍ중앙선거관리위 등으로 이용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류순현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정책관은 "필요에 따라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ㆍ전자본인서명확인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병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