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월) 18:24
어촌을 부가가치 높은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특화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 관광연구소장 손대현(孫大鉉)교수는 21일 지난 96년부터 연구에 착수, 최근 마무리중인 「한국어촌의 관광개발방향- 한국형 풍수지리리조트컨셉」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기(氣)·토(土)·인(人)」으로 집약되는 한국형 풍수지리리조트 개념을 적용, 어촌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특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孫교수가 이를 적용, 관광어촌으로 개발토록 주장한 곳은 강원 삼척 용화어촌지구, 충남 보령어촌지구, 전남 완도어촌지구 등 3개 권역. 孫교수는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용화어촌지구는 보양리조트, 보령어촌지구는 관광수산물, 완도어촌지구는 해양레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각각 특화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들 지역은 연구결과 자원성·역사성·독창성·상품성·접근성 및 주민의 개발선호도와 풍수지리적 여건 등 7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孫교수는 이 연구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황원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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