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황] 외국인ㆍ기관 쌍끌이 매수세, 전고점 수준 육박

2일 서울증시는 전일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펼치며 680선을 회복했다. 미국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과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상승탄력을 높이고 있다. 오후 2시 34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685.87포인트로 전일대비 11포인트 이상 상승중이다. 전일 20일선의 지지를 받은데 이어 이날은 5일선 위로 올라서며 지난 6월말 기록했던 전고점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8억원과 1,06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들만이 2,10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장중 이전고점에 수준까지 오르자, 증권주 등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급반등을 이뤄내는 등 금융주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반면 건설업종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가격의 강세와 미국증시에서 반도체관련주들의 상승세 등에 힘을 얻어 삼성전자가 37만원선을 회복하며 반도체주의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며 51선에 근접하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나타내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코스닥지수는 현재 50.75포인트이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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