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 대통령, 남미 방문 연기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의 테러참사로 미국 뉴욕 방문계획을 취소한 데 이어 칠레와 브라질 순방 계획도 무기연기했다.오홍근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김 대통령은 오는 20일 미국을 방문, 제56차 유엔총회와 유엔 아동특별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원탁회의 공동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미국의 테러참사로 국내를 비울 수 없어 미국방문을 할수 없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오 대변인은 "유엔총회 참석 직후로 예정돼 있던 남미 순방도 관계국의 양해를 얻어 연기했다"며 "이들 국가에 대해선 추후 적절한 시기에 방문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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