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COEX] 컨벤션센터 벤치마킹

코엑스(COEX)가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유명 전시 및 컨벤션 센터를 벤치마킹한다.이를 통해 코엑스는 전세계 유명 전시 및 컨벤션센터와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방침이다. 20일 코엑스(대표 안재학·安在學)는 6월부터 미국, 유럽, 홍콩 등 세계적인 유명 전시장 및 컨벤션센터에 직원을 파견, 각각의 특장점을 분석하는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엑스는 독자적으로 발전시킬 부분과 개선할 부분을 구분, 세계적인 전시장 및 컨벤션센터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안재학 사장은 『전시장 및 컨벤션센터 운영사업은 21세기에 풍부한 시장성이 보장되는 유망한 분야』라며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편리하고 쾌적한 전시장 및 컨벤션센터로 탈바꿈해 국제회의 및 초대형 전시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엑스는 이같은 방침에 맞춰 최근 「깨끗하고 쾌적한 무역센터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코엑스는 이미 서비스 마인드 강화를 위해 安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팀장급 간부들이 우선적으로 서비스 개선 교육을 받았으며 순차적으로 각 부서직원 및 경비, 주차, 장치공사 직원들에게도 전화 친절하게 받기 등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교육하고 있다. /김형기 기자 K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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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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