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3일 종근당에 대해 신약 개발에 진전이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종전의 8만9,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종근당이 2011년 이후 연구개발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면서 “올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연구개발 비용 비중은 사상 최대인 15.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근당의 신약 중 벨로라닙, HDAC6 저해제, CKD-519(이상지질혈증) 등에 주목한다”면서 “신약 개발 진전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업가치로 연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