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가온미디어 실적 회복세 탈듯

고부가제품 스카이라이프 등 납품 수익성 개선

지난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가온미디어가 1분기부터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세종증권은 “스카이 라이프 등 신규 거래처에 대한 납품이 시작됨에 따라 방송사업자 시장 매출확대가 예상된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MHP(Multimedia Home Platform)와 개인영상녹화기(PVR)복합형 STB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홍식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온미디의 4분기 실적이 실망스럽지만, 이미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본다”며 “1!2월 매출 호전과 더불어 1분기 실적이 확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을 고려한다면 현시점이 적절한 매수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세종증권은 가온미디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가온미디어는 제품 판매 단가가 하락 등으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 58억1135만원을 기록, 전년비 59.9% 줄어들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또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3억3,555만원으로 전년비 48.1% 감소했고 매출액은 863억7,517만원으로 전년비 22%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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