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10만원대 블루투스가 수입 100만원대 이어폰과 성능비교에서 승리

GT텔레콤이 서울 청담동 가로수길에서 진행한 비교 청음회에서 한 참가자가 10만원대 모비프랜과 100만원대 수입품에 대해 음질을 비교 하고 있다.

참가자 중 76%가 국산 모비프랜 우수 판정, 전문가 집단은 100% 판정승

경북 구미공단에서 블루투스 전문 음향기기 제조업체인 GT텔레콤(대표 허주원)이 개발한 10만원대 블루투스 헤드셋이 100만원대 해외 유명 유선 이어폰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GT텔레콤은 자사에서 개발한 블루투스 이어폰인 모비프랜 GBH(사진) 시리즈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최근 서울 청담동 가로수길 노블카페에서 선능비교 청음회를 가졌다. 이 회사는 100만원대 수입 이어폰과의 비교 청음회를 통해 많은 참가자로부터 모비프랜 시리즈가 음질이 우수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 회사는 자사제품이 고가의 수입제품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는 확신을 갖고 이 점을 홍보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실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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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음회는 블라인드 방식의 비교 청음으로 취해졌으며, 비교 청음이 끝난 후 어느쪽 음질이 좋은지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용한 비교된 청음 이어폰은 100만원 이상의 Westone W60과 K3003이었다.

오디오 마니아와 음악계 종사자 및 일반시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이날 청음 행사에서 모비프랜 블루투스가 고가 수입품보다 음질이 더 좋다는 응답이 76%에 달했다. 특히, 이 방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예외 없이 모두 모비프랜의 성능 우위 의견을 제시했다. 이 같은 비교우위 결과에 따라 앞으로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모비프랜 GBH-S700은 프리미엄 음질과 apt-x탑재, 릴타입의 자동 출감기 등의 소비자 편의성에서 획기적인 기능들을 탑재했다. 또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지속적인 업데이트 서비스도 지원된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허주원 사장은 “앞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해 더욱 향상된 음질을 제공하는 블루투스를 고객들에게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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