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경제TV SEN] 칠성사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국내 탄산음료 제품 중 최다 저탄소제품 인증

칠성사이다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강화

환경부에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칠성사이다 ‘500㎖ 페트’·‘1.5ℓ 페트’.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 ‘칠성사이다’가 저탄소제품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


인증 대상은 칠성사이다 ‘500㎖ 페트’와 ‘1.5ℓ 페트’이며 생산과 유통, 폐기에 이르는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이 각각 174g, 392g으로 탄산음료류 탄소배출량 기준(185g/500㎖, 554g/1.5ℓ 이내)을 충족해 ‘저탄소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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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총괄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CO2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 라벨에 부착하는 제도이다. 1단계인 ‘탄소배출량’ 인증과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2년 6월 ‘칠성사이다 250㎖ 캔’ 제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처음 획득했으며 올해 2월 ‘아이시스 8.0 2ℓ 페트’ 제품에도 인증을 획득해 현재까지 총 4종의 제품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펩시콜라, 칠성사이다 제로, 델몬트 콜드, 아이시스 8.0 등 총 19개 제품에 대해서는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아 2014년 11월 기준으로 총 23개의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탄산음료 제품 중 최다 저탄소제품 인증을 확보해 친환경브랜드 칠성사이다의 이미지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환경친화경영 활동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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