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산·광명·의정부시장 , 고교평준화 실시돼야

고교 평준화를 요구해온 경기 광명·안산·의정부시 등 3개 시장은 1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10여년간 지역 교육정상화를 위해 고교평준화를 요구했으나 교육과학기술부가 거부한 것에 대해 분노 한다”고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 김철민 안산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고교평준화를 통해 학생 모두가 좋은 교육환경에서 올바른 교육서비스를 제공받기를 희망하는 주민의 갈망을 외면하는 교과부가 과연 정상화를 바라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경기도교육청이 수차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교 평준화의 정당성을 확인하는 3개 도시 주민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했는데도 교과부가 이를 부정하는 것은 양질의 교육을 원하는 민의를 거스른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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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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