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 브리핑] 2010년도 수습도선사 최종합격자 10명 발표

국토해양부는 18일 2010년도 수습도선사 최종합격자 10명을 발표했다. 이번 전형에는 114명이 응시해 부산항 5명, 여수항 2명, 마산항 1명, 평택ㆍ당진항 1명, 대산항 1명 등 10명이 선발됐다. 수석 합격자는 부산항 도선구를 희망한 윤정만(54) 선장이, 최연소합격자는 역시 부산항 도선구를 희망한 박재일(48) 선장이 차지했다. 도선사는 항만에 입ㆍ출항하는 대형선박을 부두에 안전하게 인도하고 접안시키는 전문가로, 1급 해기사면허증을 보유하고 6천t 이상 대형 선박에서 5년 이상 승선한 베테랑 선장들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전국 주요 항만에서는 235명의 도선사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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