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 상원 은행위, 21일 옐런 지명자 인준 표결

미국 상원의 은행ㆍ주거ㆍ도시위원회는 오는 21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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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위는 여당인 민주당이 과반이 넘는 12명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찬성 의견을 밝히고 있어 인준안이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원 전체회의로 넘다만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랜드 폴(켄터키) 공화당 상원의원 등은 지난해 발생한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테러 사건 생존자 면담, 연준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법안 통과를 각각 조건으로 내걸고 옐런 지명자의 인준안을 보류할 수 있다고 경고, 막판 변수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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