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번주 분양하이라이트] 인천 4차동시분양 19일부터 639가구

추석 연휴로 잠시 휴장 했던 가을철 분양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주엔 인천지역 4차 동시분양 입주자모집공고가 나고, 지방에선 분양과 과다책정 논란에도 불구하고 평당 1,000만원 대 아파트가 공급돼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18일 입주자모집공고가 실시되는 인천 4차 동시분양에선 아파트 석남동 우림ㆍ당하지구 대주ㆍ부평동 동곡 등 3개 단지 639가구가 일반공급 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석남동 우림은 기존 유성연립을 288가구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이중 24~33평형 152가구라 일반분양 된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가깝다. 당하지구 대주는 당하지구 내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35~37평형 276가구가 모두 일반분양 된다. 2005년 준공될 예정인 신공항고속철도 경서역은 차로 10분 거리다. 부평동 동곡은 기존읨 목련연립아파트를 75가구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이중 24~35평형 5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인천선 부평역은 걸어서 10분 거리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 I.C는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유림건설은 16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노르웨이숲`아파트 576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17~24층 9개동 규모며, 33~101평으로 건립된다. 평당분양가는 700만~1,000만원 선으로 높은 편. 이에 대해 또 일부 평형을 복층으로 꾸미는 등 고급빌라와 같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 원가상승이 불가피했다는 게 유림측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는 경신고교와 경북고교가 있고, 범어공원과 수성구민운동장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내 지상 주차장은 없애고 대부분을 녹지화해 13곳의 유럽식 공원이 조성된다. 대백프라자 등 쇼핑시설이 가깝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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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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