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돗물 참소주' 금복주 공식사과

금복주가 천연암반수를 주원료로 사용한다고 홍보해 온 '참소주'를 수돗물로 제조한 것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서울경제 2009년 12월31일자 기사 참조 김동구 금복주 대표는 최근 '수돗물 참소주' 논란에 대해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고객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천연암반수(대림생수) 재사용과 함께 적극적인 지하수 개발로 더 좋은 품질의 소주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복주는 보도자료 형식의 사과문에서 "가장 우수한 수질로 평가 받는 대림생수를 원수로 사용해 지난 10년 동안 참소주를 제조해 왔으나 장기적으로 수량과 수질의 변화가 있을 수 있는 등의 문제로 수돗물을 원수로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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