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화제 한국영화 한자리”

영화사 백두대간은 17~31일 서울 신문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한국영화 화제작 네 편을 다시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듀 2003! 한국영화 화제작 다시보기!`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상영회에는 로테르담영화제 타이거상(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질투는 나의 힘`(감독 박찬옥), 베니스영화제 본선 진출작 `바람난 가족`(임상수), 로카르노영화제 4개 부문 수상작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김기덕), 270만명을 동원한 동명 연극을 스크린에 옮긴 `오구`(이윤택) 등 네 편이 매일 오전 10시 15분에 한 편씩 상영된다. 이 중 `봄여름…`을 제외한 세 편은 영어권 외국인을 위한 영문자막이 제공된다. (02)2002-7770~1 한편 중앙시네마는 영화사 인디스토리와 함께 15일부터 다음달1일까지(금~일요일 제외) 매일 오후 7시30분 `2003 단편영화 만세전`을 마련한다. 칠레국제단편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인 `원 파인 데이`(하준원),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진출작 `원더풀 데이`(김현필) 등 지난 한해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단편 13편이 상영된다. (02)743-6051 <특별취재팀 ss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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