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올해 49억달러에서 오는 2014년 350억달러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5일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세계 모바일 앱 다운로드 건수가 올해 109억건으로 매출 49억달러를 기록하고 스마트폰 등 스마트 모바일 기기확대에 따라 2014년에 모바일앱 다운로드가 769억건, 매출 규모도 35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스콧 엘리슨 IDC 모바일-와이러리스 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모바일 앱은 모든 산업 영역에서 막대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앱 시장은 스마트폰, 태블릿PC, e북, 모바일TV 등과 무선이동통신 기술발전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앱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핀란드의 ‘로비오’는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로
다운로드가 3,000만건이 넘어서면서 대박을 냈다. 로비오는 내년에 앱자체 결제시스템인 ‘배드피
기뱅크’를 도입해 수입을 대폭 늘려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