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엔화환율 달러대비 10% 하락땐 증권·운수·창고 등 주가 상승

◎동서증권 분석일본 엔화환율이 달러화대비 10% 하락(엔화강세)하면 증권, 종이, 운수·장비, 건설, 도매, 1차금속 등의 주가 상승이 높고 조립금속, 고무, 의약, 비금속광물 등은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동서증권은 26일 90년 이후 엔 달러환율이 10% 하락했을 때 단기적(3개월 후)으로는 수출에 있어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운수·창고(상승률 5.19%), 증권(〃 5.17%), 운수장비(〃 5.04%), 제1차금속(〃 5.02%), 은행업(〃 4.54%)등의 주가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립금속(하락률 3.61%)을 비롯, 의약(〃 1.83%), 섬유의복(〃 1.19%), 고무(〃 1.18%) 등 내수업종들은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하락했다. 자본금 규모별 주가반응을 단기, 중기(6개월 후), 장기(12개월 후)로 나눠보면 대형주지수는 각각 3.0, 5.0, 4.3%, 중형주지수는 6.6, 27.4, 44.2% 상승한 반면 소형주지수는 13.8, 20.7, 32.0% 하락했다.<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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