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인 YNK코리아가 15일 1ㆍ4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등에 힘입어 급등, 300원(7.69%) 오른 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YNK코리아는 1분기에 매출액 45억원, 영업이익 19억원, 순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손실 11억원은 기존 예상치 35억원 보다 20억원 이상 개선된 수치다. 현대증권은 “마케팅비용 증가가 예상보다 덜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기조를 유지했다”며 “2ㆍ4분기에는 게임 ‘씰온라인’의 로열티 매출 인식 등으로 영업이익은 10억원대, 순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승택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최근의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연구원은 YNK코리아의 적정주가로 9,6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