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젊은 여성을 위한 바디전문 브랜드 '오셔니아'를 새롭게 선보인다.LG생활건강은 지난해 바디제품 시장규모가 600억원에 달하면서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 국내 바디제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바디전문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셔니아는 대양을 뜻하는 오션(ocean)과 이상향을 의미하는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바다의 생명력을 여성의 피부에 부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오셔니아 브랜드 매니져 전지훈 대리는 "최근 다이어트, 헬스등 아름다운 몸매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바디 제품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전문점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셔니아는 일반피부용 리프레쉬, 건성피부용 모이스쳐라이징, 특별한 손질을 위한 스페셜 라인등 3가지 라인으로 샤워젤, 로션, 향 스프레이 에센스등 총 9품목으로 구성됐다.
태평양 심해의 해초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인 '올리고메르'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9,000~1만6,000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