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연구원은 “안정적인 자전거 판매추이를 보이는 가운데 고가 라인업의 판매 증대로 외형성장이 국내 내수주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며 “자전거가 헬스케어/레저용 제품군으로 인식하면서 경기에 둔감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량 해외에서 1차 제조 후 국내에서 조립 후 판매하기 때문에 환율변동 하 내수주와 같은 영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고객이 구매력이 높은 중장년층으로 이동되면서 평균 판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판매가의 큰 폭 상승에도 불구 판매량 증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점포수가 가장 많은 대리점에서 패밀리제도의 정착으로 비용통제가 용이, 용/부품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 전기자전거 신제품 출시 및 공공자전거 확대 등 주가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가 극성수기인 2분기를 목전에 두고 있어 주식을 매수하기에 좋은 타이밍으로 생각된다며 “2013년 매출액 1,490억원(+37%), 영업이익 153억원(+91%)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