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부품 제조업체 아바텍(149950)은 3·4분기 매출액 343억9,200만원, 영업이익 101억9,4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3%, 70.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76.1% 증가한 83억7,300만원으로 집계됐다.최근 애플의 실적 호조 영향으로 아바텍의 주가도 이틀째 상승 중이다. 22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아바텍은 2.96% 오른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애플의 실적호조세가 4·4분기에도 계속돼 국내 부품 수혜주들은 실적도 동반 개선되고,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