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은 30일 농협중앙회와 총 10억원 규모의 전산망 중앙집중관리시스템(Network Management System, NMS)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연말까지 농협중앙회 전국 5,000여개 점포의 전산망과 관련장비를 통합관리하는 NMS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지원까지 포함하는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NMS 도입으로 전체 전산망의 트래픽에 대한 종합관리와 장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데이콤 관계자는 “앞으로 통신회선 뿐만 아니라 관련 종합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방침”이라고 밝혔다.<정희수(서울경제연구소 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