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에 대한 위헌 판정은 건설주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위헌 판정을 계기로 정부는 올해 5%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달성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재정확대와 금리인하 등 내수 부양에 적극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서울.수도권의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수 있어 건설주에는 긍정적이며 재건축 등을 포함한 민간건축 시장에 대한 각종 규제책이 완화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매수관점을 유지할만한 종목으로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LG건설[006360]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