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불황뚫기 땀흘린 기업인에 격려의 선율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제6회 기업인을 위한 송년음악회`가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기업인을 위한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땀 흘려 온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새해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국내 유일의 기업인을 위한 음악회이다. 클래식과 대중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경 송년음악회는 햇수를 거듭하면서 국내 크로스오버 공연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기업인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의 호응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윤용운 지휘의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가 협연하는 이날 공연에는 바리톤 김동규를 비롯해 송대관, 조성모, 유열, 카밀라 등 인기 가수들이 나란히 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한국의 대표적인 캐릭터 `도깨비`를 소재로 해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퍼포먼스 `도?틤洲뵀?`의 하이라이트 공연도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국내유일의 `기업인을 위한 음악회`인 이번 행사는 국민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 신한금융지주사, 우리은행, 하나은행, 현대증권 등이 협찬했다. <박연우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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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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