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파키스탄 정부와 3억1,000만달러 규모의 미수채권을 오는 2008년까지 13차례에 걸쳐 회수키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억3,000만달러는 이 달부터 2005년 12월25일까지 매년 7ㆍ12월, 2,200만 달러씩 6회 균등분할로 회수한다. 또 나머지 1억7,000만달러는 2005년 8월부터 2008년 8월까지 2,500만 달러씩(6개월 간격) 7차례에 걸쳐 균등 회수키로 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