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의 신임 사무처장에 김병일(55)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 내정자는 국무총리실ㆍ서울시ㆍ청와대 등에서 일했으며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법무행정분과위 전문위원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여수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으로 활동해왔다. 민주평통의 전임 김대식 사무처장은 6ㆍ2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4일 사표를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