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플러스] NH투자증권 '비욘드차이나 랩'

전세계 상장된 中주식에 투자


NH투자증권은 전세계에 상장된 모든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비욘드차이나(Beyond China) 랩'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장기간의 중국 펀드 운용으로 검증된 운용성과를 보이고 있는 동부자산운용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운용된다. 비욘드차이나 랩은 중국본토·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은 물론 알리바바처럼 뉴욕 증시에 상장된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등 전세계 증시에 상장된 모든 중국주식에 투자한다.


기존 중국 관련 상품들 대부분이 중국본토나 홍콩시장에만 투자했던 것과 비교해 투자 대상이 확장되고 분산 투자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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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랩은 중국본토·홍콩·미국 등 각 시장의 주가 수준 등을 고려해 투자비중을 조절하기 때문에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에 홍콩과 선전 증시 간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선강통이 시행되면 선전 A주(내국인용)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전세계에 상장된 모든 중국주식에 투자하면 위안화·홍콩달러·US달러 표시 자산을 보유하게 돼 통화 간 자연스럽게 환 헤지(위험 회피)가 이뤄진다. 환 헤지를 별도로 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상품은 해외주식처럼 양도소득세로 분류과세 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 과표가 높은 투자자가 투자할 경우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랩 가입 고객은 NH투자증권의 무료 양도소득세 신고대행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최소 가입한도는 3,000만원이다.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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