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는 17일부터 고객중심 여권발급 행정서비스의 하나로 매주 목요일 전자여권 발급 야간 운영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민원여권과 여권접수창구에서 2명의 운영인력을 활용해 업무시간 종료 후인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자여권 발급을 연장 운영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해외여행과 유학 등의 증가로 여권발급 신청이 매년 5~10% 증가함에 따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여권발급 야간 운영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일과 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직장인 등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