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프씨비투웰브 "합병 통해 자본잠식 탈피"

에프씨비투웰브는 12일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으로 자본잠식을 완벽하게 탈피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김범준 에프씨비투웰브 공동 대표이사는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신주 발행을 통한 702억원의 자기자본 확충이 이루어져 이를 통해 자본잠식은 해소될 것"이라며 "합병 후 회사는 자본금 대비 자기자본 비율이 500%가 넘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게 되어 자본잠식 우려는 완전하게 불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에프씨비투웰브는 80만6,660주의 신주를 발행해, 합병회사 파미셀은 재무제표상 자본금 161억원과 자기자본 811억원을 보유한 우량회사로 재탄생하게 된다. 에프씨비투웰브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AMI'의 첫 성과가 오는 내달부터 발생할 예정으로, 실적이 가시화되면 올해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