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도로공사,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대통령상’ 수상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 활동 인정 받아…20일 코엑스홀서 시상식


한국도로공사가 제13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디자인 경영 부문’ 대통령상을 20일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ㆍ사진)에 따르면 공사는 ▦공공디자인 심의 위원회 운영 ▦기존시설물 디자인 개선 사업 시행 ▦고속도로 계획시 경관 고려 설계 적용 ▦디자인 연구ㆍ개발 등의 사업 등이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쾌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은 디자인 경영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국내 디자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중 ‘디자인 경영 부문’은 디자인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둬 산업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허인 한국도로공사 기술심사처장은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SOC 분야에서도 공공디자인 적용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소”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디자인 정책을 더욱 활성화 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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