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울시 '동행 프로젝트' 800개 학교로 확대 外

◇ 서울시 '동행 프로젝트' 800개 학교로 확대 서울시가 초·중·고교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을 돕기 위해 도입한 ‘동생행복도우미(동행) 프로젝트’ 대상 학교를 올 하반기부터 800개교로 확대한다. 동행 프로젝트는 대학생 참가자가 초ㆍ중ㆍ고교와 특수학교를 찾아가 방과 후 영어ㆍ수학 등 교과목을 보충 지도하고 성적이나 진로와 관련한 고민을 상담해주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현재 대학생 5,000명이 600여개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는 또 동행 프로젝트 수혜 대상도 자치구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정신지체 아동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무교동 글로벌스트리트 광장서 '글로벌 콘서트' 서울시는 매주 화~금요일 점심시간에 중구 무교동 글로벌스트리트 광장 야외무대에서 세계 각국 예술단의 문화공연 ‘글로벌 콘서트’를 연다. 오는 10월 말까지 25개국 60여개 팀이 차례로 나와 각 나라의 전통음악과 춤ㆍ단막극ㆍ마술 등을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낮12시20분에서 12시50분까지며 비가 잦은 7~8월에는 공연이 없다. ◇ 종로구, 아동·청소년 복지향상에 53억 투입 서울 종로구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 및 안전 등 복지향상을 위해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구는 아토피ㆍ비만ㆍ건강관리 프로그램, 건강캠프 등을 운영하고 관내 24개소 어린이집의 실내환경을 정밀 진단할 계획이다. 또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순찰과 보호활동을 실시하고 관내 초등학교에 폐쇄회로TV(CCTV)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밖에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치과진료와 문화체험 및 학교 환경개선사업 등을 벌인다. ◇ 구로구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우수기관' 서울 구로구가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해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련 홍보ㆍ교육ㆍ단속활동 등을 평가한 결과다. 구로구는 지난 2008년 7월 임시기구로 출범시킨 식품안전추진반을 지난해 1월 원산지위생지도팀이라는 공식 직제로 전환해 단속을 강화했다. 또 쇠고기ㆍ닭고기 등 5대 원산지표시 의무 품목 외에 고추ㆍ당근ㆍ마늘 등 농산물 7종과 수산물 14종에 대해 자율적인 원산지 표시 운동을 벌여왔다. 구로구는 4월 서울시가 실시한 위생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뽑혔다. ◇ 북한산 생태숲 '아토피 건강숲'으로 조성 서울 성북구는 정릉동 231번지 일대 북한산 생태숲을 ‘아토피 건강숲’으로 조성하고 아이들이 산책하면서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도록 1.2㎞의 아토피 전용 산책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건강숲에는 아토피ㆍ천식치료에 효과가 좋은 20년 된 잣나무숲이 조성돼 있으며 수변공간 쉼터, 북카페, 명상 쉼터, 맨발 숲길 등이 마련됐다. 구는 또 다음달부터 3개월간 어린이집과 저소득층 어린이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숲속 건강 찾기 아토피 캠프’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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